‘하얀 거짓말’ 김태현, 시청자 연기 호평 이어져
OSEN 기자
발행 2008.12.12 09: 41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조은정 극본, 배한천 연출)에서 극 중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은영(신은경 분)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형우 역의 김태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장애 역할을 가슴이 아플 정도로 잘 표현한다’, ‘말투, 표정, 대사 등의 표현이 어려운 연기임에도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등 김태현의 연기에 대한 칭찬의 글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태현은 “감정이나 생각 자체가 일반인이 아니기에 연기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일은 정말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많은 캐릭터를 해봤지만 이번 형우 역이 가장 매력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극 중 형우는 어릴 적부터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청년이지만 간호사인 은영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하지만 은영을 생각하는 형우의 마음을 아는 신여사(김해숙 분)는 둘의 결혼을 시키기 위해 사람을 시켜 은영의 집안을 흔들고, 은영은 첫사랑인 정우(김유석 분)를 다시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정우의 결혼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지난 1일 첫 방송된 ‘하얀 거짓말’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MBC 아침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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