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소’ 주선자 서유정, “30년 만에 이상형 찾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12.12 10: 33

탤런트 서유정이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친구의 사랑을 찾아주러 나왔다가 본인의 이상형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스친소’에 출연한 서유정은 촬영의 중반이 넘어설 때쯤 MC 현영에게 “30년 살면서 머릿 속에 꿈 꿔 온 이상형을 만난 적인 처음이다”고 고백했고, 이에 현영은 그녀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서유정의 고백을 폭로했다. 서유정이 이상형으로 지목한 사람은 방송 출연자가 아닌 ‘스친소’의 카메라 감독으로 믿음직한 외모의 훈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는 서유정과 카메라 감독을 맺어주기 위해 즉흥 맞선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보였다. 또 서유정의 뜬금 없는 고백에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은 모두 놀라면서도 그녀의 용기에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서유정은 이 날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맘보걸’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고, 고은아를 닮은 친구를 데리고 나와 다른 주선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드라마 같은 데이트’ 특집으로 유건, 김정욱, 임정은, 서유정의 친구들이 출연한 ‘스친소’ 24기 데이트는 13일 오후 4시 5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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