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10기 개그맨, ‘웃찾사’ 통해 만난다
OSEN 기자
발행 2008.12.12 11: 34

SBS 공채 10기 개그맨들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합류해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지난달 7일 ‘2008 SBS 개그맨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19명의 SBS 공채 10기 개그맨들은 28일 방송된 '웃찾사'에서 시청자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첫 테이프를 끊은 팀으로는 '로보트는 내 친구'(강재준, 권혁진, 최호진)팀으로 이들은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공채개그맨들은 매일 대학로 웃찾사 전용관에서 방송용 개그와 공연용 개그를 선보이며 관객과의 호흡검증을 하고 있다. 공채 19명중 17명이 소속돼 있는 이엔티팩토리 송장헌 이사는 “새로운 웃음은 수개월간 트레이닝과 더불어 일주일에 며칠씩 밤을 새워가며 만들어낸 인고의 열매”라며 “끊임없는 자기 개발이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개그계의 혹독한 현실을 관객이나 시청자분들께서도 조금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치러진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에서는 △대상-켄터키 부부(김현중, 황은전) △금상-저기요(한병준, 박은영, 주성중) △은상-에스붕 택시(김병수, 이상철, 이수지, 박성훈) △동상-로보트는 내 친구(강재준, 권혁진, 최호진) 등 4팀 12명의 신인개그맨들이 선발됐고 차점자 7명을 포함 19명의 신인개그맨들이 뽑혔다. 이들은 2년간 SBS 전속 개그맨으로 기획사에 위탁돼 대학로 전용관에서 개그공연 및 방송 활동을 하게 된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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