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 제작 활성화 위한 프로모션 2009'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8.12.12 11: 34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가 ‘한국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2009’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2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는 신규 한국영화 투자 제작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진흥 사업과 민간 부문의 매칭 투자 모델 연계로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하는 제작지원 사업과 현물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영화진흥위원회-창투사-방송사-배급사-제작사’ 간 상호 협력을 전제로 2009년 1월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첫째, 제작지원 연계 사업은 2008년 12월 말 공고 및 2009년 1월 접수마감을 거쳐 총 10편의 저예산 영화 지원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6편에 는 편당 4억 원의 지원금과 2억 원 상당의 현물지원 및 투자조합 매칭 투자와 지상파 방송사 선 판매구매를 포함해 최소 6억 원에서 최대 9억 5000만원의 지원 및 투자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4편에 대해서는 2억 원 상당의 현물지원과 다양성영화 투자조합 매칭 투자, 일반 투자조합 투자검토를 거친 추가 투자 및 지상파 방송사 선판매 구매를 포함해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8억 5000만원의 지원 및 투자를 연계한다는 내용이다. 둘째, 내년에 신설되는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도 2009년 1월 접수를 거쳐 1차 심사를 거쳐 30편 내외의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1000~2000만원의 1차 지원금을 집행 후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진행될 2차 심사를 통해 메인 투자가 가능한 10~15편을 최종 선정해 추가로 2000~3000만원의 지원금을 집행한다. 최대 5000만원까지의 차등지원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위원회가 출자한 2개의 ‘기획개발전문 투자조합’을 통해 활발한 기획개발 투자를 병행한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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