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에서 매달 발간하는 ‘문화재 사랑’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사외보 부문 편집대상을 수상 했다.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월간 ‘문화재 사랑’은 문화재 관련 잡지에 대한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친근감 있게 제작돼 문화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콘텐츠 기획과 일반 대중지에서 볼 수 없는 주제로 전문성과 참신성, 재미까지 제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재 관련 정보를 수록해 소장 자료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이 부각돼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까지 49호를 발간한 월간 ‘문화재 사랑’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정부기관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월간 ‘문화재 사랑’을 온라인으로 볼 수도 있다.
jin@osen.co.kr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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