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싱가포르의 밤을 즐겨라”- 자이카·레벨 등 클럽 3곳 오픈
OSEN 기자
발행 2008.12.13 09: 15

싱가포르의 클럽 및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브랜즈(Lifebrandz)사가 최근 싱가포르에 새로운 클럽 3곳을 오픈했다.
라이프브랜즈사는 지난 2005년 클라크 키(Clarke Quay)지역의 카너리(The Cannery), 2007년 카페 델 마(Cafe Del Mar)등을 오픈한 회사다. 최근 오픈한 자이카(ZIRCA), 레벨(REBEL), 옐로 젤로(YELLO JELLO)는 각각의 개성이 뚜렷해 싱가포르의 젊은층 및 많은 여행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카(ZIRCA)는 22시30분부터 22개국의 뮤지션, 그네 곡예사, 댄서 등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클럽 오픈을 맞아 2009년 1월까지는 사라 리 치크케이크(Sarah Lee Cheesecake)의 티즈(tease) 공연이 진행된다. 매혹적인 의상을 입은 섹시한 여자 무용수의 티즈 공연에 이어 네덜란드의 유명 보컬리스트 엘즈 드 그라프(Elles de Graaf)의 공연, 페루 출신의 유명 곡예사 루이기 헤르난데즈 소토(Luigi Hernandez Soto)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레벨(REBEL)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싱가포르 공연에 참여했던 랩퍼 마크 보나피드(Mark Bonafide)의 공연과 최신 R&B, 드럼과 베이스, 힙합 음악 등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마크 보나피드 외에도 많은 래퍼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유명 비보이인 이안 보비스(Ian Bovis)의 댄스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또한 클럽 내에는 호주 출신의 거리 예술가 멕스(MEGGS)를 비롯한 여러 나라 미술가들의 작품이 내년 2월까지 전시된다.
옐로 젤로(Yello Jello)는 비틀즈(Beatles)의 노래와 같은 오래된 명곡을 레코드판으로 듣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클럽으로 싱가포르 현지 최고의 DJ들과 라이브 밴드로 구성돼 방문한 이들에게 옛 추억을 떠올리는 밤을 선사할 것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이벤트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각각의 개성 있는 3개 클럽 오픈으로 싱가포르 클라크 키 지역의 나이트 라이프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더욱 풍부해졌다”며 “이로 인해 싱가포르 지역 나이트 라이프 관련 산업 발전과 더불어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이벤트 및 엔터테인먼트의 허브로 성장해 파티를 즐기는 많은 젊은이들이 싱가포르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이카 메가 클럽(Zirca Mega Club)
주소: Block 3C The Cannery #01-02 to 05 & #02-01 to 08
문의·예약: 6235-2292/ 6333-4168
홈페이지: www.zirca.sg
오픈 시간: 수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입장료
수·목: 남자 S$25, 여자 S$20(음료 2회 제공)
금·토: 남자 S$285, 여자 S$25(음료 2회 제공)
레벨 부띠끄 클럽(Rebel Boutique Club)
주소: Block 3C The Cannery #01-07 to 08
문의·예약: 6235-2292 / 6333-4168
홈페이지: www.rebel.sg
오픈 시간: 화요일~토요일 오후 10시
입장료:
화·목: 남자 S$20, 여자 S$15(음료1회 제공)
금·토: 남자 S$25, 여자 S$20(음료1회 제공)
옐로 젤로 레트로바(Yello Jello Retrobar)
주소: Block 3C The Cannery #01-06
문의·예약: 6887-3733 / 6887-3733
홈페이지: www.yellojello.sg
오픈 시간: 월요일~일요일 오후 5시 이후
입장료: 없음
[글 : 여행미디어 김승희 기자 bom@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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