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마케팅 일환으로 증편 결정
에어마카오(NX)는 마카오 지역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는 2009년 1월1일부터 인천~마카오 구간을 현재 주 2회 운항(월·금요일)에서 목요일과 일요일 출발편을 증편하기로 했다(총 주 4회 운항).
운항 시간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정기편과 동일하며, 기존 월요일과 금요일 운항 스케줄과 같이 마카오에 오전 도착해 종일 관광이 가능하다. 돌아오는 날은 이른 새벽 인천공항 도착편으로 도착일 당일에 개인 업무 진행이 가능한 스케줄이다.
이는 최근 미화급등과 한국 경제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운항 편수를 유지하거나 감편하는 타 운항 노선과는 달리, 에어마카오 본사와 현 에어마카오의 한국 GSA인 프리덤에어시스템이 한국 시장 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합의한 것이다.
에어마카오는 현재 인천~마카오 노선에 대해 현 GSA인 프리덤에어시스템을 유지하며, 본사 직영체제로의 전환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한국 에어마카오의 서울 수석대표인 에드윈 리(Mr. Edwin Lee)가 파견돼 근무 중이다. 리 서울 수석대표는 “지난 5일부터 주 2회 차터 운항에서 주 4회 정기편 운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에어마카오는 현재 판매량 증대를 위해 BSP 판매가 가능한 부킹클래스의 범위를 넓히고, 기존에 불가하던 BSP 카드 결제도 진행 중이어서 차후 BSP 여행사의 판매량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에어마카오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표번호를 변경(02-772-5400)하고 전화 라인을 증설했다.
[글 : 여행미디어 김승희 기자] bom@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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