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환희-브라이언, 다섯 빛깔 개성 무대 선보인다
OSEN 기자
발행 2008.12.14 11: 10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김종국(32), 환희(26), 브라이언(25)이 한 무대에서 다섯 가지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환희, 김종국, 브라이언의 솔로 활동 무대부터 김종국의 터보, 환희와 브라이언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모습을 한 무대에서 고스란히 보여줄 연말 콘서트 2008 좋은콘서트 '세.남.자 환희+김종국+브라이언'이 12월 27, 2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김종국은 그의 이름과 함께 닉네임으로 불리는 '한 남자'를 비롯한 솔로 앨범 히트곡들과 신곡 앨범에 수록된 ‘어제보다 오늘 더’‘고맙다’등을 들려준다. 환희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인 ‘내사람’을 비롯해 ‘tomorrow’‘가슴 아파도’ 등 드라마에서 히트한 곡들과 환희의 남자다운 매력을 고스란히 팬들에게 전해 줄 팝 무대를 선사한다. 브라이언은 솔로 1집에 수록됐던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주고 처음으로 자작곡을 연주와 함께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역시 매력적인 세 남자가 꾸밀 터보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무대다. 90년대 대표 듀오 터보와 2000년대 대표 듀오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만남이란 점에서도 화제가 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빅히트곡들과 터보의 해체와 함께 듣지 못해 아쉬웠던 터보의 메가 히트곡들을 세남자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연출팀의 한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리콜렉션'(RECOLLECTION )음반에도 실렸던 터보의 명곡인 ‘회상’을 함께 부르는 정도까지만 공개할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터보의 노래가 함께하는 무대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듯하니 어떤 곡들을 무대에서 들려줄지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며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happy@osen.co.kr 엠넷 미디어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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