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김장김치 나눔, 훈훈한 '인심'
OSEN 기자
발행 2008.12.14 18: 38

‘패떴’ 멤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들에게 전하며 훈훈한 인심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는 ‘이별에 대처하는 패밀리의 자세’의 코너로 문을 열었다. ‘패떴’의 멤버들은 이별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연기를 선보였다. 이효리와 대성은 뮤지컬 형식으로 연상연하 커플의 이별을 연기했고 김종국과 이효리, 유재석과 이효리, 김수로와 이효리가 연이어 진지하게 열연을 펼쳐 폭소를 터트렸다. 박예진은 김수로와 연기에서 특유의 콧소리로 애교를 날리며 이별을 무마했다. 이수경은 순위 결정에 앞서 깜찍한 춤을 선보여 ‘패떴’ 남자 멤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아침식사 당번은 박예진 유재석 대성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조개 칼국수를 만들었다. 박예진 유재석 대성은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서 칼국수 면을 만들고 육수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칼국수가 아니라 죽을 만들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패떴’ 멤버들이 직접 담근 1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동네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일명 ‘김치 배달 왔어요’로 멤버들은 김치를 통에 나눠 강화도의 아름다운 섬 석모도의 어르신들 집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패떴’ 멤버들의 방문에 반갑게 맞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음주에는 ‘패떴’의 게스트로 장혁의 출연을 예고했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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