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휘성과 알렉스가 직접 경험한 이별의 징후들에 대해 털어놨다. ‘놀러와-로맨틱 가이 특집’에 출연한 휘성은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다가 급하게 나를 뿌리치고 키스를 그만 둘 때 이별의 징후를 느낀다”며 “‘나랑 키스하는 게 싫어?’ 라고 물어봤을 때 여자친구는 ‘아니 입술이 터서 그래’라고 했지만 사랑이 식어가는 징후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알렉스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이별의 징후를 느낀다”며 “마주보고 있는 상대의 눈이 계속 다른 곳에 시선을 두거나 같이 있을 때 계속 몇 시냐고 물어볼 때 마음이 떠났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만날 때 편한 차림이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예뻐지고 꾸밀 때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걸 느낀다”며 자신이 느낀 이별의 징후에 대해 고백했다. 이 날 ‘로맨틱 가이 특집’에 함께 출연한 이선균은 여자친구에게 해준 특별한 이벤트와 고백 방법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이민기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My way’를 열창하며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영화계 대표 로맨틱 가이 이선균-이민기와 가요계의 대표 로맨틱 가이 휘성-알렉스가 출연한 ‘놀러와’는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