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의 여자’ (김인영 극본, 배경수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지수가 15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리는 2008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김지수는 ‘태양의 여자’에서 어린 시절 상처로 극도의 외로움을 지녔지만 화려한 언변과 승부사적 기질로 한국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가 된 ‘신도영’을 연기했다. 드라마 속에서 아나운서 역을 맡은 인연으로 이번 2008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 참석을 결정했다. 김지수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KBS 현직 아나운서인 이승연 아나운서로부터 특별 교육을 받았다. “혹독한 연습과 더불어 드라마 속에서 실제로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나 라디오DJ를 하는 장면이 많았던 만큼 아나운서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지수는 2008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 대상 후보에 오른 KBS 성기영 아나운서, SBS 김소원 아나운서, MBC 박혜진 아나운서 등 중에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호명하게 된다. 벌써부터 누가 대상의 영광을 않을 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날 2008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특별 무대와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mir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