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아시아 관객몰이 나선다”
OSEN 기자
발행 2008.12.15 13: 09

지난 11월 14일 다섯 번째 공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지킬앤하이드’가 2010년 일본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관객몰이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지킬앤하이드’는 1997년 3월 21일 브로드웨이 첫 공연 이후 2001년 1월 7일까지 무려 44회의 프리뷰와 1543회의 본 공연 등 4년 동안의 장기공연임에도 오랜 사랑을 받으며 뮤지컬 흥행신화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세계적인 한국뮤지컬을 알리기 위한 도약으로 아시아 공연 계획을 준비한다. 지난 2006년 일본 공연의 경험을 발판 삼아 한국배우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결심한 것. 향후 2010년에는 한국, 일본을 넘어 아시아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한국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알릴 계획을 밝혔다.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 측은 “한국 배우들과 스텝으로 구성된 ‘지킬앤하이드’가 아시아투어를 계획했다”며 “일본공연이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한국에서의 성공을 넘어 일본, 아시아를 향한 그 힘찬 행보를 주목해보자. jin@osen.co.kr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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