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유쾌한 사랑, 쥬크박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
OSEN 기자
발행 2008.12.15 17: 15

장애를 가진 남녀의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 ‘현정아 사랑해’가 지난 26일 앙코르 공연에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19일까지 수험표를 지니고 ‘현정아 사랑해’ 공연을 찾은 이들에 한해 60% 할인된 금액 1만 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벤치에 앉아 애인과 달콤한 키스를 꿈꾸는 적극적인 ‘현정’과 잘 들리지 않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상에서 점점 소외돼 가는 ‘황희’의 톡톡 튀는 대사가 그들의 사랑을 더 애절하게 그렸다. 감미롭고 익숙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쥬크박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공연 내내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2006년 관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2007년 앙코르 공연을 치른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장애우가 겪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2009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jin@osen.co.kr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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