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 선수단 7명이 KBS 2TV 퀴즈쇼 ‘1대 100’ 신년특집편에 전격 출연해 일반인들과 퀴즈대결을 벌인다. KBS 2TV의 ‘1대 100’은 각계각층의 100명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일반상식문제로 대결하는 신개념 퀴즈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LG 선수들은 2009년 1월 6일 방송되는 신년특집프로에 스포츠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출연해 연예인, 의사, 변호사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퀴즈대결을 벌이게 된다. LG를 대표해 출연하는 선수는 간판타자 박용택을 비롯해 팀 내 맏형 김정민, 류택현과 안치용, 심수창, 우규민, 박경수 등 7명이다. LG구단은 지난달 ‘러브페스티벌’에서 봉중근-박경수가 라이브무대를 가지는 등 색다른 이벤트를 보여준 데 이어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이번에 정통 퀴즈쇼 출연을 기획했다. LG 조연상 홍보팀장은 “KBS 제작팀에서 보내온 문제로 1군 선수중 상식시험예선을 거쳐 가장 점수가 높은 최종 7명을 선발했다”며 “상금을 획득할 경우 전액 중학교 야구선수들 지원금으로 사용하자는 데 선수들도 흔쾌히 동의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선수들이 출연하는 ‘1대100’ 신년특집방송은 12월 말 사전 녹화후 1월 6일에 방송된다. farinell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