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의 도시 무협 드라마 ‘서울무림전’이 ‘별순검 시즌2’의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된다. ‘서울무림전’은 고려 말 봉인된 절대 무공의 비기 금강전경을 둘러싸고 현대 무림 고수들이 악의 세력과 대결해 나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기웅, 장희진, 한예원, 이주석이 무림고수로 변신했다. 박기웅이 맡은 청년 백수 김동해는 부모의 죽음으로 무공에 입문하게 되면서 악과 맞서 싸우면서 진정한 용기와 신념, 정의를 깨달아가는 인물이다. 장희진은 소청비 역을 맡았으며 어릴 때부터 약재를 만지며 자라 수천가지 약초와 독초를 능숙하게 다루며 아버지로부터 백초팔진법을 전수받아 수련하는 인물이다. 장희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맡았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나 설렌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한 명의 주인공 한예원은 무림파 당주의 손녀딸 한설 역을 맡았다. 한설은 명석한 두뇌를 가진 지략가로 몸이 약해 무공을 닦을 수 없는 대신 무공의 탁월한 이론적 체계를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고수들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필살기와 실생활 속에서의 가상 무공을 이용해 스타일리쉬하면서 재기발랄한 도시 무협의 전형을 만들어 낼 ‘서울무림전’은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드라마넷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