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 SBS 새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김지은 극본, 주동민 연출)이 방송된다.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SBS 아침극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순결한 당신’은 가족의 형태로 얽힌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상아를 비롯, 안재모, 임예원, 이휘향, 독고영재, 데니안, 임성언 등이 출연한다. SBS 이용석 책임 프로듀서는 16일 목동 SBS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 시청자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순결한 당신’은 과거 현재 미래의 가족들이 겪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며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주동민 감독은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나중에 스태프 모두가 흡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이어 “통속적인 내용이지만 최대한 완성적인 연출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u@osen.co.kr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