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도 경쟁력인 시대, 당신의 경쟁력은?
OSEN 기자
발행 2008.12.16 16: 00

‘돈줄이 막힌 돈맥경화’ 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최근의 경기상황은 참 난감하기 그지없다. 어려운 기업들이 부지기수, 부도로 무너지는 기업들도 우후죽순인 가운데 취업준비생은 물론,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샐러리맨들까지도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이 잘 되지 않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이들이라고 해도 그 자리가 위태위태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사람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할까?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각종 자격증과 토익, 토플 등 영어점수를 올리기 위해 매진하는 것과 동시에 ‘외모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외모도 이제는 경쟁력이라는 분위기 때문이다. 단순히 취업준비를 하다가 취업이 잘 되지 않아서 성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형을 취업준비의 일환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도 퍼지고 있다. 얼마 전 한 프로에서는,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을 설득시켜서 성형을 해주기 위해 병원을 찾는 다는 내용이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다. 보통 아이들이 성형을 시켜달라고 부모님을 조르는 것과 반대로, 부모가 아이에게 성형을 하라고 설득시켜서 함께 병원을 찾는 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바로 ‘아이의 경쟁력’을 위해서라고 한다. 부모는, 사회생활을 해 보니 외양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성형시켜주려고 한다고 답한다. 그 부모의 말인 즉, 사회생활의 경쟁력과 외모가 상관관계가 깊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일관하는 이들도 많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러한 분위기가 최근의 사회적 흐름인 것 같다. 물론 외적인 면보다야 능력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더 단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이들에게 신뢰가 가거나 높은 인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외적인 면’은 단순히 눈, 코, 입의 성형이라기보다는 몸매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비만인지, 날씬한 몸인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많은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저명한 인사들 가운데에서는 보기 흉할 정도로 뚱뚱한 비만 몸매를 가진 이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자기관리를 꾸준히 해서 보기 좋은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 훨씬 많다. 이러한 결과는 단지 ‘외모’ ‘날씬한 몸매’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 보다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하나로써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각고의 노력으로 비만이던 몸을 정상상태로 돌려놓는 이들에게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싸움’에서 이겼다고 박수를 치는 것도 모두 비슷한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능력, 남과 다른 경쟁력을 지니는 데 있어서 단지 취업점수나 자격증, 대학의 간판 등의 ‘스펙’을 따지는 것에서 이제는 외모도 건강한 이미지로 가꾸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 전한다. 올바른 식사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몸은 반드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비만인 사람들도 배의 노력을 기울이면 살을 뺄 수가 있다. 비만체형클리닉 체인지클리닉 장두열 원장은 “최근 보다 더 성공적인 다이어트, 덜 지치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지방흡입술은 이제 ‘간단하게 시술되는 다이어트의 길잡이’로 여겨질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는 무리한 시술이 아니라, 곳곳의 빼기 힘든 군살을 보다 손쉽게 제거해주는 것이다.”라 전한다. 체인지클리닉 장두열 원장은 또한 “지방흡입 시, 지방을 빼내기 위해 몸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기존의 시술들은 출혈이 크거나 멍, 붓기가 심해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듀얼레이저지방흡입술은 어코니아레이저로 지방을 흡입하기 쉬운 상태로 녹여 자연스럽게 흡입하고, 슬림리프트가 시술 부위가 탱탱하게 유지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시술의 부담이 한결 줄었다.” 며 “이러한 ‘부담이 적은’ 지방흡입술로 빼기 힘든 군살을 제거한 뒤 꾸준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몸매를 다듬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라 덧붙인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체인지클리닉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