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욱(연정훈 분)과 명훈(박해진 분)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며 베일을 벗은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29.4%로 지난 8일 27.7%, 9일 28.1%, 15일 27.2%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시청률 30%를 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방송된 34회에서 명훈은 자신이 신태환(조민기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와 극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신태환은 갑자기 달라진 아들의 태도에 당황하고 명훈은 아버지의 지난 과거의 잘못을 들추며 자신을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겠노라 선언한다. 한편 예고편에서 명훈은 아버지가 건넨 이동철(송승헌 분)과 국회장(유동근 분), 레베카(신은정 분)의 탈세 혐의가 적힌 서류를 국세청이 아닌 동철에게 건네면서 또 한번의 극적인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명훈과 신태환이 친부자관계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지현(한지혜 분)이 알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인물들의 갈등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