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10분만에 1차 티켓 예매분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8.12.17 08: 09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국 모던 록의 간판 스타 트래비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티켓 오픈 10분만에 1차 예매 분량 3000장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0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2만여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트래비스는 2009년 3월 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통산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영국 브릿 어워드 최고 밴드상, 최고 앨범상을 수상한 트래비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발표와 함께 문의 전화가 쇄도했고 인터파크 티켓 오픈 10분만에 1차 예매 분량 3000장을 매진시켰다. 환율 급등으로 올해 대비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이고 있는 2009년 상반기 내한 공연 시장의 가뭄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예상되는 트래비스 첫 단독 내한공연은 고 환율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티켓 정책(스탠딩/R석 88,000원, S석 66,000원)을 펼쳐 팬들로부터 ‘착한 가격’을 고수하는 ‘착한 공연’으로 평가 받았다. 2차 티켓은 12월말 추후 오픈된다. happy@osen.co.kr 옐로우나인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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