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세’ 마지막 회 7.7%…끝내 한 자릿수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8.12.17 09: 24

송혜교 현빈 주연의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노희경 극본, 표민수 연출, 이하 그사세)이 16일 7.7%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그사세’ 마지막회는 7.7%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6.9%보다 0.8%P 상승한 수치지만 드라마의 화제성에 비해 끝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에덴의 동쪽’은 32.3%, SBS TV ‘떼루아’는 8.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는 6.6%로 집계됐다. ‘에덴의 동쪽’과 ‘떼루아’는 각각 29.4%, 8.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모든 커플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녹내장으로 시력 상실 위기에 처했던 지오(현빈 분)는 무리한 연출 욕심으로 동료 카메라감독을 위기에 빠뜨리고, 준영(송혜교 분)은 이 같은 사실을 끝까지 숨긴 지오에게 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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