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도소 수감자에게 서신 무료 보내주기 봉사활동
OSEN 기자
발행 2008.12.17 15: 35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들에게 가족이나 동료들을 대신해서 영치금이나 영치품,서신등을 민원대행서비스 해주는 옥바라지(www.okbaraji.co.kr)에서 크리스마스 봉사이벤트를 시작한다. 옥바라지는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권영찬은 2005년 억울하게 37일 동안 구치소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이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영찬 대표는 12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서신을 무료로 보내주는 봉사활동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치소나 교도소에 가족이나 동료를 둔 사람들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도소 규정상 크리스마스 카드는 반입이 금지되어 있기에 크리스마스 카드에 담을 사랑의 편지나 성탄 축하 메세지를 담으면, 옥바라지에서 전국에 있는 47군데의 교도소에 무료로 배달해준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옥바라지에 접속해 자유게시판에 글과 사연을 남기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600-5847(옥바라지)로 전화를 해서 편지내용을 알려줘도 전달이 가능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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