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와 재즈밴드 프리즘, 저소득층 위한 자선공연 열어
OSEN 기자
발행 2008.12.17 16: 05

개그우먼 김미화가 소속된 라틴재즈밴드 프리즘(Freeism)과 R&B 디바 시온(Zion)이 20일 오후 2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 공연을 연다. 프리즘과 시온은 서울 왕십리민자역사 내 복합문화공간 엔터식스에서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주)엔터식스 후원으로 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결연아동 2800명, 영세 사회복지시설 등에 난방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로 기획됐다. 프리즘은 원래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 성균관대 스포츠학과 교수가 색소폰 주자로 참여해 활동하던 팀으로 지난 7월부터는 김미화가 객원보컬로 가세해 화제가 된 그룹이다. 김미화와 프리즘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보내면서 특히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며 자선공연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번 공연의 후원에 나선 엔터식스는 “풍요로울 때보다 어려울 때 서로를 돕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문화와 관련된 자선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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