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오성이 수제자로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에 특별 출연한다. 유오성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석, 수제자로 생애 첫 코미디에 도전했다. 수제자와 똑같이 파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등장한 유오성은 ‘16년 동안 영화 카메오로 출연한 달인’ 편에 깜짝 출연한다. 달인 김병만은 유오성과 친분을 내세워 영화 ‘친구’ 등에 출연했다고 허풍을 떨고 이에 유오성은 수제자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와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번 유오성의 출연은 진짜 수제자 노우진과 친분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평소 ‘개그콘서트’의 팬이었던 유오성은 노우진과 함께 축구 모임에 참석하고 있어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유오성은 ‘달인’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독설가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 도마에도 오를 예정이다. 유오성이 깜짝 출연하는 KBS ‘개그콘서트’는 21일 방송된다. mir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