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무득점, 팀은 패해 챔스 최하위
OSEN 기자
발행 2008.12.18 08: 07

문성민(22, 프리드리히스하펜)이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 잠시 얼굴을 내비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물러났다. 프리드리히스하펜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그리스 아테네 글리파다 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CEV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파나티니아코스 아테네와의 원정경기에서 고전 끝에 세트스코어 1-3(17-25 25-15 26-28 18-25)로 패했다. 이로써 프리드리히스하펜은 1승 3패로 F조 최하위로 내려앉아 사실상 8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도 부진하며 자리를 찾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문성민은 이 날 경기에서도 1세트에 잠시 들어왔지만 이렇다 할 공격기회를 잡지 못한 채 교체되어 나갔다. 문성민은 오는 21일 정규리그인 부버탈 타이탄스와 홈경기에 출전해 다시 주전자리를 노린다. 7rhdwn@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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