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 시린 겨울, TV 광고에서는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라는 문구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찬바람에 부모님 몸 상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자식의 애잔한 마음이 느껴진다. 조금 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식이라면 치아가 없어 틀니에 의존한 채 식사를 하거나 무치악 상태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보일러는 아니더라도 ‘치아효도’를 해보자. ▲ 이가 없으면 잇몸도 고생한다! 인간생활의 기본이 되는 요소가 의식주이다. 그런데 나이 때문에 혹은 사고 때문에 치아가 없는 이들에게는 하나가 부족하다. 바로 먹는 즐거움이다. 아무리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지만 실질적으로는 이가 없으면 잇몸은 상하게 된다. 그 이유는 치아가 없는 노인들 대부분이 틀니를 착용하는데, 틀니를 장시간 착용하면 잇몸에 무리가 간다. 또 관리를 소홀할 경우 입안에 세균이 번식되고, 음식물을 씹을 수 있는 힘이 약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물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로 치아를 복원하는 것이 효율적인데, 잇몸 뼈 이식 후 6개월 내지 9개월이 지나야 임플란트를 식립하며, 또 6개월을 기다려 최종 보철물을 결합한다. 이렇게 되면 시술 기간이 길어 엄두를 내기 어렵다. 하지만 ‘복 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다’라는 속담이 있듯 건강과 치아는 불가분의 관계라 ‘치아효도’를 하고픈 게 자식들의 마음이다. ▲ 무치악 임플란트로 부모님 얼굴은 방긋 이러한 자식의 마음을 헤아리듯 서울그린치과병원에서는 한 번의 시술로 잇몸 뼈 이식과 임플란트 식립한다. 6개월 후 최종 보철물을 결합하니 한 번의 내원과 6개월이라는 시간만 소요될 뿐이다. 게다가 시간절약과 동시에 비용도 줄어드니 부모님도 좋고 자식들의 경제적인 여건도 좋아지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서울그린치과병원 홍순창 원장은 “무치악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게 되면 아무래도 통증을 호소할 수 있어 저희 병원에서는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는 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어 홍 원장은 “무치악 임플란트 시술은 CT촬영과 동시에 정확한 분석이 이뤄지고 통증을 최소화하는 마취 후 레이저 시술이 이뤄진다”라며, “레이저 시술기구뿐 아니라 다량의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무치악 임플란트는 잇몸 뼈 이식이라는 매우 섬세한 작업을 요하기 때문에 다년간의 수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사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에 20년간의 수술 경험을 자랑하는 홍 원장은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술에 임한다고 한다. 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더욱이 내 부모님, 내 가족의 건강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걱정이 되는 게 인지상정이다. 이제 무치악 상태에서 고생하는 가족들을 위해 치과에 가보는 건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서울그린치과병원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