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꾼 탁재훈-신정환 출연한 ‘해피투게더’, 시청률 소폭 하락
OSEN 기자
발행 2008.12.19 08: 11

예능계의 대표적인 콤비이자 입담꾼 탁재훈, 신정환이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가 평소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14.6%로, 지난 4일 18.4%, 11일 15.2%를 기록한 것에 비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보였다. 최근 컨츄리 꼬고를 다시 결성해 ‘불닭 콘서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탁재훈과 신정환은 이 날 방송에서 서로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각각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자식 같은 존재’ ‘부부 같은 존재’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고영욱은 신정환에 대해 “행운 같은 친구다”며 “고등학교 시절에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중한 친구다”고 밝혔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또 콘서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탁재훈 표 테크토닉인 ‘타크토닉’과 손담비의 ‘미쳤어’ 춤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해피투게더’는 캐비닛 토크 ‘이건 뭐’와 설정토크 ‘웃지마 사우나’ 만이 방송됐으며, 이에 대해 제작진은 “탁재훈, 신정환 씨가 출연한 도전 암기송은 오는 25일에 방송됩니다”는 공지를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렸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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