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감독, '재계약 난항' 오웬 잔류 예상
OSEN 기자
발행 2008.12.19 08: 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른 마이클 오웬(29)이 잔류할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조 키니어 감독이 오웬의 잔류에 희망적인 관측을 남겼다고 19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할 정도로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오웬은 내년 5월을 끝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오웬은 거액의 연봉이 아니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혀 팬들의 우려와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키니어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키니어 감독은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웬에 잔류에 긍정적입 입장이다. 며칠 내로 그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며 오웬의 이적을 우려하는 팬들을 진정시켰다. 이어 키니어 감독은 "오웬은 3년 이상의 좋은 계약을 제안받았다"며 "오웬이 재계약을 마치고 부상에서 돌아오길 바란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고 말해 오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할 것이라는 예상을 팬들에게 전했다. stylelomo@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