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400회, 화려한 논객들로 시청률 ‘껑충’
OSEN 기자
발행 2008.12.19 08: 41

화려한 논객들이 대거 출연한 MBC ‘100분 토론’ 400회가 심야 방송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100분 토론’은 5.9%의 시청률을 기록, 평소 2~3%대의 시청률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이 날 ‘2008 대한민국을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100분 토론’ 논객으로는 방송인 김제동을 비롯해 가수 신해철,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전원책 변호사,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토론 프로그램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김제동은 평소 ‘토론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으나 출연을 계속 고사하다가 진행자 손석희 교수의 섭외로 400회 특집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토론에서는 올 한해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론 조사를 토대로 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 등이 논제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해철은 현 정부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이명박 대통령은 박정희가 아닌 전두환의 모습이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osen.co.kr/news/Sports_View.asp?gisano=G0812050022"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 name="LinkGubun"> 손석희 교수, ‘브론즈 마우스’로 라디오 베테랑 인정 받아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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