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가문의 영광’의 삼색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석(박시후 분)과 단아(윤정희 분)커플, 수영(전노민 분)과 진아(신다은 분)커플 그리고 태영(김성민 분)과 말순(마야 분), 세 커플의 연예 전선이 점점 확고히 되고 있는 것. 이 중 강석과 단아 커플의 첫 키스신이 21일 전파를 탄다. 감원으로 정리 해고된 회사 간부들이 강석의 집으로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단아가 강석을 위로해 주는 가운데 마침 내리는 눈 속에서 두 사람은 달콤한 첫 키스를 하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촬영된 이번 키스신은 눈이 내리는 특수효과를 사용한 추운 날씨 속에서 무려 4시간 동안의 긴 촬영 끝에 탄생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문의 영광’은 20%를 넘는 시청률로 주말극장 ‘유리의 성’과 함께 나란히 주말드라마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yu@osen.co.kr SBS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