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콤플렉스 가득한 노처녀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공효진이 방송을 통해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MBC TV ‘섹션 TV 연예통신-S 다이어리’에 출연한 공효진은 인형 같이 예쁜 배우들이 많은 연예계에서 여배우로 성공하기까지의 노력을 공개했다.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데뷔한 그녀는 스크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한 때는 예쁜 배우들을 보면 영화 속 대사처럼 묻어 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외모 콤플렉스에서 자유롭지 않았다고 고백한 공효진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연기에 더욱 전념했다고. 특히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함께 작업한 이경희 작가는 공효진을 ‘최고의 여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S 다이어리’에서는 얼마 전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꼭 상을 타고 싶어 ‘미쓰 홍당무’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솔직한 수상 소감을 전했던 공효진의 오랜 연인 류승범과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19일 밤 9시 55분 방송.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