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비아레일, 달리는 기차 무선인터넷 서비스
OSEN 기자
발행 2008.12.20 10: 06

비아레일, 코리더노선 전구간 서비스 실시 캐나다 국영철도 비아레일의 퀘벡~윈저 코리더 노선 전 구간에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비아레일은 컴포트클래스(이코노미), 비아원클래스(비지니스) 등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Wi-Fi는 하이파이(Hi-Fi, 고충실 음향 재생 장치)에 무선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고성능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랜 기술이다. Wi-Fi 기능이 장착된 컴퓨터를 소지한 승객들이나 PDA를 사용하는 승객들은 자신들의 장치를 키면 자동적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체계는 1인용, 하루사용, 한달 사용 총 3가지로 나뉜다. 1인용은 15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3.99캐나다달러이고 추가 1분당 0.3캐나다달러가 부가된다. 하루 이용료를 내면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8.95캐나다달러다. 여행을 자주하는 여행객이라면 46캐나다달러를 지불하고 한달 사용을 신청하면 된다. 캐나다 남북종단 여행열차인 퀘백~윈저 코리더에는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등의 중간 기착지가 포함돼 있다. kim@tourmedia.co.kr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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