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가족들의 냉정한 모니터링 평가는?
OSEN 기자
발행 2008.12.20 17: 39

연예인 가족들이 일반 대중들보다 더 냉혹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MC는 게스트에게 가족들의 냉정한 평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코미디언 김태현은 "아버지가 피부가 너무 더럽다고 카메라 감독님한테 클로즈업을 하지 말라고 부탁을 드리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리고 나서 감독님한테 방송 나가기 전에 전화를 드려서 언제 나오는지 알아두라고 했다. 한시간 중에 몇 분 나오는데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다고 미리 알려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가수 테이는 "경상도 가족들이 냉정한 것 같다"며 "예전에 1집으로 처음으로 1위를 했었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고생했다고 울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냉철하게 모니터링을 하셨다. 앵콜이 나와서 다시 노래를 부를 때는 흐느낄 수도 있는데 그걸가지고 '니 그래 해 갖고 밥 묵겠나'라고 하셨다. 동생은 '언제 데뷔했는데'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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