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김순옥 극본, 오세강 연출)이 연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19일 22%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16분에서 54분까지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22.0%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1.9%에서 0.1%P 상승한 수치다.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아내가 자신을 철저히 모욕한 남편과 자신의 친구였다 남편의 내연녀가 된 여자에게 복수하며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자극적인 설정 아래 바닷물에 빠지고, 맨발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등 주인공 장서희의 열연이 더해지며 주부 시청자 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애리(김서형 분)가 은재의 일기장을 유서로 위장, 끝내 은재(장서희 분)의 죽음이 자살로 마무리되며 은재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이를 몰래 지켜보며 복수를 다짐하는 은재의 모습이 방송됐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