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며느님’, 자체최고시청률 21.3%로 ‘대단원의 막’
OSEN 기자
발행 2008.12.21 11: 36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김영인 극본, 홍성창 연출)이 21.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20일 131회로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며느리와 며느님’ 최종회는 21.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1일 첫 방송된 후 자체 최고 시청률로 여자 40대에서 21%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7월 21일 13.3%의 시청률로 출발한 ‘며느리와 며느님’은 그 동안 평균 15%의 시청률을 보이며 지상파 3사 아침드라마 중 1위를 기록해왔다. 이날 방송된 ‘며느리와 며느님’ 최종회에서는 주인공 순정(문정희 분)이 이혼 후 김치 사업으로 성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순정은 재결합을 요구하는 남편 강산(이종수 분)의 제안과 첫 사랑 민형(윤영준 분)의 프러포즈도 모두 거절한 채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린다. 의존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내며 눈길을 모았다. 오는 22일부터는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 안재모 임예원 박탐희 주연의 '순결한 당신'(김지은 극본, 주동민 연출)이 방송된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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