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조인성 등 'LG 재활파', 20일 귀국
OSEN 기자
발행 2008.12.21 15: 29

지난 11월 15일 재활 훈련 차 사이판으로 출국, 재활 훈련에 돌입했던 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 박명환(31), 조인성(33), 이동현(26), 이형종(19) 등 선수 4명이 20일 귀국했다. 어깨 및 팔꿈치 수술을 받고 출국했던 3명의 투수는 50% 수준 이상의 컨디션을 회복했고, 포수 조인성은 유연성 및 근력 강화에 주력 해 스프링 캠프서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재활 훈련을 담당한 김병곤 트레이너는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박명환 선수와 이동현 선수의 회복 속도는 예상 했던 최대치의 90%를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 시즌 원래의 기량을 보이기 위해서는 남은 재활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farinelli@osen.co.kr 박명환-조인성.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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