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여드름, 기미, 잡티 없애고 빛나는 피부로 주인공 되는법
OSEN 기자
발행 2008.12.22 15: 45

>한해를 마무리하며 각종 모임이 줄을 잇는 시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만에 보는 이들이 반갑기도 하지만, 마음이 썩 편치 않은 사람들도 있다. 이는 한해 동안 정신없이 바쁜 생활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얼굴에 자리 잡고 있는 여드름과 흉터, 기미, 주름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은 “ 연말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피부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평소 철저한 피부관리만으로도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지만, 난치성 여드름이나 기미 잡티 등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단기간에 피부트러블을 잠재울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연말모임에서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 일주일에 1~2회 각질제거, 보습은 기본 뚝 떨어진 기온으로 피부는 강한 자극에 노출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 각질은 더욱 더 두껍게 쌓이게 되면서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생기고, 더불어 이로 인해 얼굴빛이 칙칙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1~2회 각질 제거가 필수이며, 꼼꼼한 세안이 중요하다. 각질제거시 민감하고 약한 눈주위의 피부는 피하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근육의 방향으로 동일하게 나가야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또한 각질제거와 세안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이에 모임이 있기 하루 전 수분크림이나 수분팩으로 영양분을 넣어준다면 당일 촉촉한 피부를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겨울철 자외선 차단 필수, 숙면과 스트레스 해소 중요 일년 내내 신경 써야 할 자외선이지만, 겨울이 되면서 방심하여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기미와 잡티가 다시 올라오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 또, 연말이 되면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 간의 일을 정리하느라 분주해지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에 독이 되므로 평소 긍적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여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온 반복 목욕 저녁이면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이 피부에 많아지게 되면서 피부트러블을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노폐물은 중온 반복 목욕을 함으로써 배출시켜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를 하여 몸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30~40도의 욕조물에 들어가 5분정도 앉아 있다가 욕조에서 5분이 지나면 나와 휴식을 취하고 샴푸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지난 뒤 다시 욕조에 5분정도 들어가 있으면 땀이 나오면서 노폐물도 같이 배출이 된다. 그리고 다시 욕조에서 나와 몸을 씻어 내고 다시 한번 욕조에 들어가 8분정도 있으면서 땀을 뺀 후 나와 휴식을 취한다. 이러한 중온 반복 목욕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체내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되므로 혈액 순환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피부에 윤기가 흐르도록 만들어준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