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맨유는 더 많은 우승을 원해"
OSEN 기자
발행 2008.12.23 08: 35

"더 많은 우승을 원해". 지난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끝난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남아메리카 대표로 출전한 리가 데 키토(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시아챔피언인 감바 오사카와 준결승서 5-3으로 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맨유는 후반 27분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의 주장이자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올 시즌은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해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을 우승한 해다"며 소속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시작이며 우리는 더 많은 트로피를 원한다"고 말한 퍼디난드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음을 쫓기 위해 또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해 2008-2009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맨유는 리그에서 승점 32점으로 4위에 올라있으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 있다. 7rhdwn@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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