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패션쇼와 콘서트 더해진 신개념 무대 선보일 것”
OSEN 기자
발행 2008.12.23 18: 06

“오늘 브랜드 런칭쇼는 신개념의 콘서트다. 패션쇼와 콘서트가 더해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의류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SIX TO FIVE)’ 런칭쇼와 함께 월드 스타 비의 패션 콘서트가 열렸다. '식스 투 파이브'는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패션&디자인 전문 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의류브랜드다. ‘식스 투 파이브’의 전속 모델 비는 콘서트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자이너 비로 인사드린다. 수석 디자이너 팀은 따로 있고 나는 특화 라인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로케트 형상의 심볼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은 도전 정신을 의미하고, 별은 젊은이들의 가슴 속에 있는 도전 정신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목표 매출액에 대한 질문에 “사업 본부 쪽에서는 약 100억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 다행히 주변의 반응이 좋아서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겸손한 마음으로 사업에 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식스 투 파이브’의 특징에 대해 “유럽스타일의 독창성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대중성을 믹스 매치했다. 생활 속의 빈티지라는 컨셉트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입고 싶은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음반, 영화, 의류 분야에 이어 다른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음악을 하고,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사업가는 아니다. 입고 싶은 옷들을 선보이는 것이지 본격적으로 다른 사업을 시작할 마음은 없다”고 답했다. 비는 이번 런칭쇼에서 레드(Red), 블루(Blue), 화이트(White), 블랙(Black) 등 4가지 컬러의 콘셉트에 맞는 환상적인 패션쇼를 선보이는 동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리믹스 버전의 노래로 뜨거운 퍼포먼스와 함께 미니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번 공연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의류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의 런칭을 축하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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