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연애시대' 솔비와 재회에 뜨거운 포옹
OSEN 기자
발행 2008.12.24 07: 57

가수 솔비와 신화의 앤디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하차 이후 SBS TV ‘연애시대’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했다. 앤디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오는 25일 방송될 ‘연애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앤디는 “오랜만에 솔비와 함께 방송에서 함께 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가상 부부로서 헤어진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라며 솔비에게 달려가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나머지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산 솔비는 “아직도 앤디 오빠 앞에만 서면 떨린다”며 “가상 부부생활을 마친 후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낀다. 앤디와 헤어지는 마지막 장면을 보며 눈물 흘리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있나”라는 질문에 ‘우결’에서 2008년 신화 콘서트 때 앤디가 해주었던 미션 이벤트를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이벤트로 꼽기도 했다. 솔비는 “관객석에 앉아 미션 이벤트를 받았을 때 너무 좋았지만 수많은 신화 팬들의 공격을 받을까봐 무서웠다”며 “얼굴을 붉히며 공연하는 사람의 애인만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라 정말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앤디는 ’스타의 프러포즈’ 코너에서 신화 초창기 시절에 첫눈에 반해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에게 했던 프러포즈 이벤트를 미니드라마로 재연, 직접 연기하기도 했다. 앤디와 솔비의 재회모습은 오는 25일 11시 5분 ‘연애시대’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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