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둥이' 박경수, '러브 페스티벌' 최고의 스타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2.24 08: 36

LG 트윈스 팬들은 지난 러브 페스티벌에서 재간둥이 내야수 박경수(24)의 ‘무조건’ 댄스공연을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뽑았다. 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2008 LG 트윈스 러브페스티벌 참가자 519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러브페스티벌 프로그램 별 팬 만족도’는 ‘박경수의 노래(93.6%)’ > ‘봉중근의 노래(86.7%)’ > ‘이진영-정성훈 입단식(80.7%)’ > ‘최동수-이종열 덕아웃스토리 만화상영 및 무대인사(79.0%) > ‘심수창-우규민 애국가 노래(64.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박경수의 화려한 무대매너와 특별했던 무대의상이 팬들을 사로 잡은 결과다. 또한 2008 러브 페스티벌 참여자들 중 66.9%는 ‘행사 전반에 만족’했으며 77.8%는 ‘주위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러브 페스티벌의 높은 팬 만족도를 보였다. LG는 지난 11월 30일 2008 러브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으며 5천명이 넘는 팬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다. 한편 팬들은 LG 선수들 중 내년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지난 11월 10일 상무 제대 후 팀에 복귀한 거포 유망주 박병호(22)를 꼽았다. 거포 유망주로 지난 시즌 2군 홈런왕을 지낸 박병호에게 팬들은 LG 타선의 부활 선봉장의 역할을 기대했다. 2009년 LG 기대주 조사 결과는 ‘박병호(17.7%)’>‘이진영(28, 16.6%)’> ‘봉중근(28, 11.4%)’ 순으로 나타났다. farinell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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