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끝났지만 드라마가 남긴 바이러스는 계속된다.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강마에’로 변신한 김명민이 레코드 레이블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EMI CLASSICS와 함께 클래식 음반 ‘김명민의 클래식 마에스트로’를 발매한다. 드라마에 사용된 삽입곡으로 구성된 O.S.T 외에 배우의 이름을 내건 클래식 음반이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명민의 클래식 마에스트로’는 17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에서 선주문 1만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에는 클래식 애호가로 알려진 김명민이 선곡한 음악이 4장의 CD로 수록되어 있으며, 각 음악의 주제에 맞는 사진집이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김명민은 “이 음반을 통해 드라마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클래식 음악들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민의 클래식 마에스트로’는 오는 26일 정식 발매된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