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이근호 등 FA 자격 선수 140명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8.12.24 09: 33

올 겨울 이적 시장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이근호 등 총 140명의 FA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프로축구 선수단 관리규칙 제 4장 FA제도 제 27조에 의거, FA자격 취득 선수의 명단을 24일 공시했다. 자격을 취득한 선수 중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태양의 아들' 이근호(23, 대구). 올해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근호는 리그에서도 총 11골을 득점,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FA선수들은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교섭에 나설 수 있고 이 기간내 재계약하지 못한 선수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 말까지 모든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10bird@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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