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가 24일 LG 전자와 공동으로 2008시즌 LG 트윈스 선수의 기록에 맞추어 적립한 난치병 지원금 2천여만원을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전달했다.
지난 2007년 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2008시즌 박용택(29. 87안타), 이종열(35. 팀 46승), 이대형(25. 63도루), 우규민(24. 10세이브)이 각각 세운 기록당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호천사 기금’ 전달식에는 LG트윈스 이영환 상무, 서울대 어린이병원 김종성 병원장, LG전자 황상인 상무, LG트윈스 박용택, 이대형, 우규민 선수가 참석했으며 참석한 LG트윈스 선수들은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과 레크레이션과 함께 싸인볼 증정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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