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 사나이’라고 해서 평소 스캔들이 없고 행동이 바른 사람들에게 자주 붙였던 별명이 있다. 하지만 그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다지 바른 생활이라고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건강에 관해서 관리 부족이나 잘못된 습관이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복부비만을 부르고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복부비만은 습관에 의해서 생기기 가장 쉬운데, 평소 술과 담배를 즐기는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100% 복부비만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술과 담배는 복부비만을 부르는 가장 큰 요인으로 그 자체로도 고 칼로리일 뿐 아니라 식욕을 불러 일으켜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한다. 또, 담배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지방을 축적하여 복부비만을 만든다.
그리고 복부비만을 해결하는 운동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 일이 많지만 평소의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 TV를 볼 때 훌라후프를 돌리거나 평소 복식호흡만 해주어도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대장에 자극을 주어 변비와 복부비만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이요법 또한 병행해야 하는데,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게 되면 폭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횟수를 늘리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하루에 6~7회 정도로 그 숫자를 늘리고 한 번에 20분 이상의 식사시간을 갖게 되면 과식을 막고 요요현상에도 대처할 수 있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항상 본인의 몸매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전신거울이나 사진, 줄자 등을 이용하여 얼마큼 살이 빠지고 어느 부분에 살이 쪘는지를 알아두면 효과적이다. 또, 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하는 조그마한 습관까지도 변화를 준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하나의 비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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