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 “내 얼굴의 장점은 다양한 표현력”
OSEN 기자
발행 2008.12.25 10: 04

‘피겨요정’ 김연아(18)가 자신의 얼굴에 대한 장점으로 다양한 표현력을 꼽았다. 김연아는 25일 방송될 ‘김연아의 Wishes on Ice’ 녹화에서 자신의 얼굴과 표정과 관련 “운동선수로서 여러 가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인 것 같다”며 “얼굴이 아주 선하게도 아주 못 되게 생긴 것도 아니라서 카리스마 있게 (연기를) 할 수도 있고 밝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광고 촬영할 때 연기하는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질문에는 “처음엔 너무 어색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몇 번 촬영 하다 보니깐 조금씩 노하우가 생기고 있다”며 쑥스러운 듯 대답했다. ‘김연아의 Wishes on Ice’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김연아가 ‘일일 피겨 코치’로 활약한 모습과 광고 촬영장,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등 김연아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스페셜 프로그램. 김연아와 함께 광고촬영을 진행한 정재혁 감독은 김연아가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쌍꺼풀 없는 눈, 매력적인 미소가 요즘 세대에 많이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인상이나 표정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내년이면 20살 대학생이 되는 김연아의 소감과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 등 진솔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수퍼액션에서 25일 밤9시, 온스타일에서 밤10시 방송된다. yu@osen.co.kr 온미디어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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