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팀과 부산시교육청 소속 '남부클럽팀'이 나란히 일본 원정길에 나선다. 부산은 25일 구단 U-15 유소년 팀과 부산시교육청 소속 '남부클럽팀'이 27일부터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후쿠오카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열렸던 '부산중학교클럽축구대회'에서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됐던 부산시교육청 소속 '남부클럽팀'은 부산 구단의 지원으로 부산 U-15 유소년 팀과 함께 일본으로 떠나게 됐다. 리그전 형태로 열리는 이번 후쿠오카컵대회에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유소년 팀과 J리그 8개 구단 유소년 팀도 출전한다. 부산 U-15 유소년 팀은 지난 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다. 부산 구단 측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 동아리 클럽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0bird@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