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자선 아이스쇼 티켓 수익금 전액이 희귀병 환우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김연아는 25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피겨꿈나무들과 함께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Angels on Ice 2008'를 열어 팬들에게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선물했다. 특히 김연아는 타이틀스폰서인 KB국민은행의 기부금과 함께 이번 아이스쇼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의 환우 수술비 지원비로 결정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연아는 가톨릭대 성모병원 엔젤병동에서 백혈병과 싸우는 어린이 3명과 고려대학교 구로, 안산 병원에서 희귀병과 싸우는 어린이 3명, 국립 암센터에서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2명 등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쇼 2부에서는 환우 대표로 연골무 형성증을 앓고 있는 김강산(9)군이 등장하며 김연아와 KB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으로부터 기부금과 함께 격려 메시지를 받는다. 7rhdwn@osen.co.kr 김연아가 산타 복장으로 원더걸스의 'Nobody'에 맞춰 공연을 하고 있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