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스타의 연인' 이마리 아역으로 재등장
OSEN 기자
발행 2008.12.25 17: 58

아역 배우 정다빈(8)이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오수연 극본, 부성철 연출)에 어린 마리(최지우 분) 역으로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이마리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정다빈은 24일 5회 방송분에서 재등장했다. 정우진(이기우 분)이 회사에서 크리스마스트리의 별 장식이 떨어지자 이를 줍고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회상함과 동시에 어린 마리를 떠올린 것.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정다빈은 어린 우진에게 별을 받으며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여자는 모두가 별이래”라는 말에 감동해 눈물을 뚝뚝 흘렸다. 비록 대사는 한마디도 없었지만 정다빈이 펼친 깜찍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 장면은 이마리와 정우진이 최근 일본에서 만남을 가졌지만 이미 어릴 적부터 인연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하고, 향후 드라마상 새로운 전개를 마련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2000년생인 정다빈은 그동안 MBC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진짜진짜 좋아해’, SBS드라마 ‘사랑해’ ‘일지매’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어린 세류(임정은 분)로 등장하기도 했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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