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방송 3사 예능 성적표, ‘스타킹-놀러와-스펀지’ 순으로 선전
OSEN 기자
발행 2008.12.26 08: 55

25일 성탄절에 방송된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 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스타킹’은 9.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9.5%), KBS 2TV ‘스펀지 2.0’(9.4%)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성탄절의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각 방송사 별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을 살펴 보면 MBC의 경우 ‘놀러와’가 9.5%를 기록한 가운데 ‘일밤 스페셜 왕들의 귀환’이 9.3%, ‘환상의 짝꿍 스페셜’이 6.9%, ‘무한도전’ 에어로빅 도전기가 5.5%(1부), 6.1%(2부)를 기록했고, ‘라디오스타 스페셜’이 6.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가 성탄절에 5개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포진한 가운데 KBS 역시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스펀지 2.0’(9.4%), ‘미녀들의 수다’(6.9%), ‘불후의 명곡 스페셜’(5.3%)를 편성해 경쟁을 펼쳤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SBS는 성탄절 특집 ‘스타킹’을 편성해 9.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밖에 ‘패밀리가 떴다’가 8.6%, ‘골드 미스가 간다’가 8.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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