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34)가 “연애할 때는 머슴이 된다”고 털어놨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주진모는 “여자 친구를 찾고 있다”며 “하지만 누구를 만날 기회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저는 설계도를 세워서 그렇게 누구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첫 눈에 봤을 때 그 상대가 내 마음을 흔들고 심장 박동수가 급격히 빨라지고 그렇게 느낄 때의 사람을 좋아한다”며 “하지만 아직 그런 사람을 못 만났다. 늘 마음은 열려 있지만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연애할 때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머슴이 된다”며 “정말 상대를 공주처럼 해준다. 제가 직업적인 게 배우라서 그렇게 안 보일 뿐이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저는 굉장히 평범하다. 예전의 여자친구에게 정말 머슴처럼 했던 것 같다. 뭐 하나를 할 때도 매니저처럼 했던 것 같다. 그게 관심의 표현이고 사랑의 표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진모는 “만날 상대가 있으면 좋겠다”며 “일 적으로만 치우치니까 ‘내가 살아있구나’라는 그런 생동감이 별로 없고 마음 속은 되게 허하다”고 털어놨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